공모가 대비 160%↑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7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는 시초가(2만3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9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1천500원) 대비 2배의 가격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오른 뒤 그대로 마감했다. 이로써 상장일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를 형성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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