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1일부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을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의 총괄기관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안전정보원을 포함한 8개 기술문서심사기관이 심사를 위탁받아 운영했다.
앞으로 안전정보원은 기술문서심사 업무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나머지 7개 기관에 대한 관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한다.
안전정보원이 맡을 주요 역할은 심사기관의 민원 조정 역할 및 민원 신속처리 지원, 심사기간 간담회 운영, 심사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식약처는 향후 기술문서심사기관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술문서심사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원처리 지도·감독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