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역대 최대…10주년 이벤트 진행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전자[066570]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31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첫 출시 이후 국내외 의류 관리기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개인위생 관리가 강조되면서 국내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고, 첫해 대비 판매가 약 30배나 성장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를 내놓기 위해 연구 개발에만 9년을 공들였고, 220개의 글로벌 특허를 받았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 효과적이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
LG전자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크기를 줄여 설치 편의성을 높인 트롬 스타일러 슬림(2015년),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2017년), 지난해 오브제 컬렉션까지 매년 신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부터는 해외 진출도 본격화해 최근까지 미국,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20여 개 국가로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
LG전자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출시된 트롬 스타일러 원조모델(CS400)을 사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사용 중인 제품을 촬영해 제품 모델명과 함께 이벤트에 응모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타월, 우산, 곰인형 등 기념품과 함께 오브제 컬렉션 스타일러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세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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