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별세함에 따라 '영(永)'자 항렬을 쓰는 현대가 창업 1세대의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현대가 1세대 6남 1녀 가운데 '왕회장'으로 불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2001년 타계한 데 이어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2005년),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2005년), 정인영 한라건설 명예회장(2006년), 정희영 여사(2015년) 등도 이미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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