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9일까지 해외 항만개발 타당성 조사 비용의 70%까지 지원하는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개발도상국에 직접 투자해 항만을 개발·운영하려는 민간 기업이 타당성 조사를 할 때 정부가 최대 6억7천만원의 한도 안에서 기업의 조사 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니다.
국내 건설업자,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 해외 항만개발 사업에 대한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다음 달 19일까지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협회(www.koreaports.or.kr)나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cosc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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