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여러 대학이 1개 연구단을 구성하도록 해 시범 지원하고,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1개 연구단 지원 규모는 18억원이다. 연구단은 60개 대학생 연구팀을 구성해야 한다.
선정 연구단은 현장에서 산업체 전문가와 공동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도 교수의 조언을 받아 아이디어를 기획한다.
연구단 내 대학생 연구팀은 온라인 강좌를 개발한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온라인 교육 강좌는 K-MOOC, KOCW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8일 사업 공고를 하고 3월 9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연구단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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