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서 개발한 피하주사형 인플릭시맙 제품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정맥 주사(IV) 제형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자가 주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한 제품이다. 램시마SC는 램시마와 마찬가지로 류머티즘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강직성 척추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쓴다.
국내에는 펜 모양의 주사기에 담겨 있는 펜 타입인 오토인젝터(Auto Injector), 약물이 담겨 있는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등 2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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