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국내 게임사 100여곳과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아이템버스'(itemVerse)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템버스는 암호화폐 툴 중 하나인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블록체임 게임 아이템의 NFT 표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휴 게임사가 쉽게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템버스는 모바일게임협회와 게임사 100여곳이 출자·제휴 형태로 참여해 동등한 지분을 나눠 갖는다.
모바일게임협회 측은 "국내는 블록체인 게임의 등급 분류가 늦어지고 있으므로 우선 일본 등 해외 시장을 1차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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