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직후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SSG닷컴을 통해 할인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연휴 직후는 명절 전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와 상품권 등을 소비하려는 사람들과 명절 준비로 고생한 가족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2019년 같은 시기에 비해 2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SSG닷컴 내 신세계몰 매출도 35.6%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이후는 봄 신상품과 개학을 준비하는 기간인 점을 고려해 미국 브랜드 코치(10일부터)의 여성용 가방과 봄철 의류, 신학기 책가방 등을 15∼21일 할인 판매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11개 점포는 설 전날과 당일인 11일과 12일 휴점하고 13일과 14일에는 정상 영업한다. 하남점은 12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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