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게임업체 미투젠[950190]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천12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6.5%, 9.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순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늘었다.
미투젠은 대표 게임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 등 캐주얼 및 소셜카지노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투젠은 올해도 캐주얼 및 소셜카지노 장르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투젠 성종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작 라인업과 대표 게임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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