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10일 오후 10시 19분(한국시간)께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동쪽 526km 해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남위 23.10도, 동경 171.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3km다.
호주 기상당국은 이와 관련, 트위터를 통해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호주 본섬에서 동쪽으로 550km 떨어진 화산섬인 로드 하우 제도에 쓰나미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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