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029000162990_P2.gif' id='PCM20201029000162990' title='유럽 증시 상승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96% 상승한 6,591.1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0% 상승한 5,703.67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6% 오른 14,049.89로 장을 마무리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65% 오른 3,695.61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미국의 추가 부양책을 향한 기대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를 주시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 금융업체 찰스 슈와브는 "미국이 추가 재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장은 고무돼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다음 달 14일 전에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가결해 대통령실로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오안다 유럽지사의 수석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얼람은 특히 영국에서의 백신 접종 현황이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에서는 이날까지 인구의 21%에 달하는 1천4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회차 접종을 마쳤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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