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 구매를 장려하는 '가치소비 캠페인'을 기획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와 구미에서 생산된 곶감과 배, 자두, 버섯 등 4개 품목에 대한 사내 판매가 세 차례에 진행됐고, 총 3천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약 2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번 설에는 배와 곶감 선물세트를 사내 판매하고, 임직원들이 구입한 물량만큼 회사가 추가 구매해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임직원과 회사가 구매한 배와 곶감 선물세트는 약 1천600상자에 달한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