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메디포스트[07816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70%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486억원으로 같은 기간 6.1% 증가했고 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폭이 86.7% 줄었다.
메디포스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병원 방문 환자가 감소했지만, 중증 수술환자가 증가해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매출이 3.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품목허가 이래 9년 연속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 매출은 전년 대비 36.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제대혈 보관 브랜드 '셀트리'는 매출이 전년보다 5.4% 감소했으나 장기보관 계약과 기간연장 계약은 증가했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