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회혁신가는 고금숙(환경운동가)·정다운(보틀팩토리 대표)·정정윤(핸드스피크 대표)·변재원(소수자정책연구자)·홍윤희(협동조합 무의 이사장)·김승일(모두의연구소 대표)·김자유(누구나데이터 대표)·김재순(유스보이스 대표)·조소담(닷페이스 대표)·최서희(리셋 대표)·유명상(협동조합 청풍 대표) 등 11명이다.
이들은 각기 환경·장애·기술·교육·미디어·디지털 성폭력·지역 등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카카오임팩트 이사회 및 각계 리더 3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추천 네트워크를 통해 1차 후보를 추천받았고, 별도 선정위원회 거쳐 최종 선발됐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들에게 앞으로 2년 간 달마다 활동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여러 홍보 채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반기 중 추가 선정 예정으로, 올해 최대 3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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