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손실 703억…전년보다 적자 감소

입력 2021-02-16 15:59   수정 2021-02-16 17:00

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손실 703억…전년보다 적자 감소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3조5천599억원, 영업손실이 703억원, 당기순손실이 2천64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5조9천245억원)보다 39.9%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4천867억원)보다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8천808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도 기록했다. 2019년 매출(1조4천413억원)보다 줄었지만, 영업손실(3천228억원)은 흑자로 전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한 위기 상황에서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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