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최근 폭발적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는 음성 채팅 소셜플랫폼 클럽하우스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등판'했다.
정 부회장은 15일 밤 클럽하우스에서 '현대카드가 공간을 만드는 이유'라는 주제로 디자인 전문가와 현대카드 관계자 등 여러 스피커(발언자)와 두 시간 반가량 토론을 벌였다.
정 부회장은 대화방에서 그동안 현대카드가 추진한 '공간 마케팅'과 브랜딩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이후 페이스북에 "정제된 생각을 올리는 기존 앱하고는 달리 시나리오가 없이 생명력 넘치는 소통이 가능한 앱"이라고 클럽하우스 경험 소감을 썼다.
그는 "방문자 입장은 5천명이 한계인 줄 알았는데 순간 최대 7.5천명까지 나오면서 서버가 딜레이 현상을 보였다"며 자신이 등판한 대화방의 분위기를 전했다.정 부회장은 이달 초 클럽하우스에 가입했고 열흘 만에 팔로어가 1만명을 넘어섰다.
클럽하우스 플랫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급증하며 국내에서도 유명 인사와 기업인이 속속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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