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는 18일 프랑스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바쉬'(Ba&Sh)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LF는 이를 위해 바쉬 본사와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LF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LF몰에서 이 제품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중 백화점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자벨 마랑, 레오나드, 빈스, 조셉 등을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LF는 바쉬를 추가함으로써 해외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바바라(Barbara)와 샤론(Sharon) 두 사람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패션 브랜드인 바쉬는 2003년 프랑스에서 출발해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이후 아시아와 북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재 17개국에서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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