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최근 한국에도 진출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앞으로 며칠간 85개 시장에 추가 진출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번 추가 진출로 서비스 대상 권역의 인구는 36개 언어권에 10억명을 넘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추가 진출 지역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등도 포함된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93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자난해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3억4천500만명이고 유료 구독자 수는 1억5천500만명인 것으로 각각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에서 출범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로, 최근에는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팟캐스트 서비스를 대거 강화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킴 카다시안 웨스트 등 저명인사들과 출연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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