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8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비(非)마약성 진통제 'iN1011-N17'의 초기 임상을 한다. 이후 지속해서 투자를 유치해 임상 2상을 마치고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 후 2025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 치료제, 뇌 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파이프라인 8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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