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걷기, 달리기, 수영 등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할인해주는 '헬스케어형' 보험상품이 나왔다.
한화생명[088350]은 가입자의 다양한 운동량을 반영해 보험료를 최대 25%, 60개월간 할인해주는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 이하 운동하는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
운동하는건강보험은 걷기에 연동된 기존 건겅관리형 보험상품과 달리 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 사이클 등 총 5개 활동량을 보험료 할인에 반영한다.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로 측정하고 한화생명 HELLO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한 활동량이 건강관리활동 기준을 달성하면 다음달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최대 할인액은 110만원이다.
운동하는건강보험의 할인액은 종전 업계 평균 10%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이 보험은 주계약으로 1종 허혈성심장질환형, 2종 뇌혈관질환형, 1·2종을 다 보장해주는 3종 2대질환 보장형으로 고객이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보험료는 3종 2대질환형, 30세, 100세 만기, 20년 납입 기준으로 남자 5만3천680원, 여자 4만3천5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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