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바이오)가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제조개발혁신센터와 포괄적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와 텍사스 A& 대학교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바이럴 벡터, 플라스미드 DNA, 단백질 등을 공동연구할 예정이다.
텍사스 A&M 대학교 제조개발 혁신센터는 유행병을 비롯한 국가적 긴급 상황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관이다.
마티카바이오는 지난달 칼리지스테이션 시 텍사스 A&M 대학교 캠퍼스 구역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cGMP)을 받은 생산시설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회사는 이 시설에 500ℓ 규모의 바이오리액터를 구축해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활용될 바이럴 벡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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