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 총격으로 한 명 사망…이틀만에 또 유혈 진압

입력 2021-03-05 16:37   수정 2021-03-05 17:20

미얀마 군경 총격으로 한 명 사망…이틀만에 또 유혈 진압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에서 5일 군경의 총격에 의한 사망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이날 오후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총격으로 한 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목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가 전했다.
시위대 사망 사건은 지난 3일 최대 도시 양곤 등 여러 곳에서 경찰의 무차별 총격으로 38명 이상이 숨진 지 이틀만이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전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군경 총격으로 숨진 이는 최소 54명이며,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