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CJ 오쇼핑 미디어커머스 자회사에 투자

입력 2021-03-10 10:02  

미래에셋운용, CJ 오쇼핑 미디어커머스 자회사에 투자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CJ오쇼핑의 자회사 '다다엠앤씨(DADA M&C)'와 신주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다엠앤씨가 발행하는 신주 91만주를 210억원에 인수해 2대 주주가 된다.
다다엠앤씨는 2017년 CJ오쇼핑 신사업개발팀에서 시작한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미디어커머스는 상품 마케팅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노출해 구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커머스의 한 형태를 말한다.
안성우 미래에셋자산운용 PEF1부문 대표는 "회사의 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적극적인 경영 참여를 통해 특정 주주가 아닌 모든 주주를 위한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등 회사의 기업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지표를 개선하는 노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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