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부는 새 학기 바람…아동 상품 매출 '쑥'

입력 2021-03-14 06:00  

백화점에 부는 새 학기 바람…아동 상품 매출 '쑥'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새 학기가 시작되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아동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11일 아동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등교 개학 영향으로 책가방, 신발 등 잡화 매출이 320% 급증했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아동 전문 편집숍인 분주니어 매출도 290% 늘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3월을 맞아 소비 심리가 커지고 외출 수요가 늘면서 아동용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분주니어에서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친환경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인 스텔라맥카트니 키즈,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젠틀 케이턴 등의 봄 신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국내 아동복 브랜드인 닥스 키즈와 블랙야크 키즈, 아동 신발 편집숍 토박스 등이 간절기 외투, 운동화 등을 출시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생후 10개월부터 5세 아동까지 탈 수 있는 세발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첫 외출을 시작하는 신생아들을 위해 내달 광주점과 대구점에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의 베이비 페어를 연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