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본점에서 프리미엄 자체 식품 편집 브랜드인 '셀럽스픽'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셀럽스픽은 식품 명인과 요리연구가 등 이른바 국내 '식품 셀럽'들이 선택한 상품과 그 상품으로 만든 밀키트를 선보인다.
셀럽스픽의 첫 번째 셀럽은 조선 시대 궁궐의 어육장 비법을 계승한 권기옥 명인, 꿀 발효액으로 장 특유의 냄새와 짠맛을 줄이고 특색 있는 고추장을 개발한 지민정 명인,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한 최종대 명인 등 3명이다.
출시일에는 이들 명인이 만든 전통 장 30종을 판매하고, 이달 말 이를 활용한 밀키트 3종도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의 요리연구가와 셰프 등 숨은 요리 고수를 발굴하고, 이들과 협업한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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