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AIG는 AIG손해보험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로 램지 투바시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투바시 신임 사장은 이달 말 퇴임하는 민홍기 사장에 이어 다음 달 1일 부임한다.
투바시 사장은 AIG 뉴욕사무실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24년간 보험업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말레이시아 앰메트라이프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다.
AI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CEO인 스티븐 바넷 사장은 이번 인사를 발표하며 "램지 사장 선임은 AIG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투바시 사장은 "AIG는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로 업계에서 높이 인정받고 있다"며 "사업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한국 시장에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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