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이 15일 채용 공고를 내고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들은 이날 채용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갔다.
삼성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이후 5∼6월에 면접을 거쳐 7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SAT 일정은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된다.
삼성은 지난해 공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모든 공채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른다.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예년 수준인 수천명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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