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스마트팩토리 전문 업체 이삭엔지니어링은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이삭엔지니어링은 스마트팩토리 전 단계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6.9%, 58.4% 증가했다.
총 공모 주식은 21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9천500∼1만1천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00억∼242억원이다.
다음 달 4∼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서 12∼13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이어 4월 하순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김창수 이삭엔지니어링 공동대표는 "국내 유수 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자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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