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한카드는 제주도 내 소비에 최대 10% 할인 또는 적립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혼디모앙'(이하 혼디모앙 카드)를 17일 출시했다.
상품명 혼디모앙은 '한데 모으다'는 뜻의 제주도 방언으로, 제주 주민과 방문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모은 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혼디모앙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의 0.2%를, 제주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6%를 한도 제한 없이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제스코마트, 뉴월드마트(마트로),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등 지역 유통점 이용에 최대 10%를 월 5만원 한도로 쌓아준다.
대중교통 버스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의 30%를 적립해준다.
제주 주민의 도서산간지역 배송비 부담을 고려해 월 1회 배송비 2천500원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비자 플래티늄) 3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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