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암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바이오다인이 1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다인은 이날 공모가(3만원)보다 33% 오른 4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6.5%(2천600원) 상승한 4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보다는 42% 오른 수준이다.
바이오다인은 이날 장중 가격제한폭(5만2천원)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반납, 장을 마쳤다.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암 조기 진단 장비와 시약 키트를 제조하는 의료 기기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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