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 첫 거점 오피스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본사를 둔 LG이노텍은 출퇴근, 출장으로 인한 이동 시간을 줄여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 오피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위치는 출장이 잦은 임직원 특성을 고려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서울역 주변으로 선정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화상회의 시스템 '웹엑스'(Webex), 메신저 기반의 공동 작업 도구 '팀즈'(Teams) 등을 도입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해왔다.
정철동 사장은 "뉴노멀 시대에는 임직원들이 '자율과 책임' 아래 개인별로 최적화된 업무 환경에서 자유롭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과 수평적이고 창의적 문화로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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