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4사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단체 협약을 전부 위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도 지난 11일 사측에 임단협 관련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노사는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고 설명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노조들이 회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그룹만의 상호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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