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KCC[002380]는 서울시와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1년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 사업을 4년째 이어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온(溫)동네 숲으로'는 서울 시내의 열악한 저층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달 중 대상 마을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주거환경 개선공사와 벽화작업,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 창호, 보온단열재 등 건축 자재를 공급해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KCC는 2018년 서울 은평구 응암산골마을을 시작으로 성북구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등 지난해까지 3개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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