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오비맥주는 주세 조정에 따른 세금 인상분을 반영해 다음 달 1일부터 '카스프레시',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 등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1.36%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는 330㎖ 병 제품과 페트병 제품이 포함됐고, 캔 제품은 제외됐다.
이번 인상으로 카스프레시와 카스라이트 330㎖ 제품 출고가는 845.97원에서 857.90원으로 11.53원 오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올해 맥주에 붙는 주세 종량세가 1ℓ당 830.3원에서 834.4원으로 4.1원(0.5%) 인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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