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차[005380]가 이르면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리아는 현대차가 22년만에 선보이는 MPV로,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의 트림(등급)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이다.
가격은 일반 모델은 2천516만원(카고 3인승 디젤 수동변속기 기준)부터, 스타리아 라운지는 3천631만원(9인승 LPG 자동변속기 기준)부터로 각각 책정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대상이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으로,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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