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메가스토어 9호점인 압구정점을 개점했다.
메가스토어는 가전제품과 생활공간 장식용품 등을 한데 모은 '라이프스타일숍'을 지향하는 매장이다.
3층 규모로 영업면적 1천851㎡(약 560평)인 압구정점은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1층에 가전제품 및 와인 매장으로 구성된 와인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중저가부터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와인을 판매한다.
2층에는 게이밍존, 1인 미디어존 등과 함께 주방·생활가전 체험존이 설치됐다. 3층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관과 홈케어 서비스 상담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대구 달서구와 강원 원주시에도 각각 메가스토어 월배점과 단구점이 개점했다. 해당 지역의 첫 메가스토어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총 10여 개의 메가스토어 매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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