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한미약품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혁신 신약 창출과 내실 강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3년 연속 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 바이오신약 기술수출,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신약 국내 허가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우 사장은 "글로벌 혁신 신약 창출과 내실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동의를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계열사들의 유기적인 융합으로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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