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주요 백화점들이 내달 2일부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봄맞이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28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백화점은 내달 2~18일 봄 정기세일 행사를 한다.
세일 기간 농가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가동행 봄' 행사를 통해 갤러리아 농축산물 바이어가 선정한 대저 토마토, 양배추, 참외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농가동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을 대량 매입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은 내달 25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올해 봄·여름 시즌 신규 컬렉션 팝업스토어, 내달 2∼8일에는 의류 브랜드 챔피온의 신규 컬렉션인 '챔피온 블랙에디션' 팝업스토어를 각각 운영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내달 20일까지 의류 브랜드 에이프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2~8일에는 북유럽 편집숍 캡슐 1.618의 이월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는다.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내달 25일까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정수기, 시스템 에어컨 등을 특가에 판매하고, 네스프레소 매장에서는 내달 30일까지 버츄오 커피머신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도 내달 2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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