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서 산림 분야 협회·단체장들과 산불방지 결의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최병암 신임 산림청장은 29일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산림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산림이 국민의 행복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상 속의 아름답고 다양한 숲을 활용하는 '숲 치유 K-백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청장은 이어 온라인으로 참여한 산림 분야 협회·단체장 50여명과 함께 '산불예방, 탄소중립'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산불 방지 결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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