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양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지구에 들어서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천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풍세지구는 인근에 들어섰거나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가 많고, 쾌적한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천안의 판교'로 불리는 곳이라고 한양은 소개했다.
교육 환경도 주변에 풍세초, 용정초, 광풍중이 있으며 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인접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특히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거주지 제한, 전매 제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내달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달 16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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