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방송·행사 등으로 창업가들 선행 경험 공유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역량 강화 지원 프로젝트 '그로스랩'(Growth Lab)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로스랩은 창업가 1천550여명이 스타트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각자의 경험·지식·노하우를 공유하는 '참여형 성장 실험실'로 기획됐다.
그로스랩은 투자·마케팅·조직문화·사업제휴 등 네 가지 테마로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창업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그로스톡 라이브', 초기 스타트업에 기업 홍보(IR) 기회를 제공하는 '그로스 피치',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그로스 파트너스 데이' 등 프로그램이 차례로 열린다.
첫 그로스톡 라이브는 이달 30일 저녁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에서 열린다.
4월에는 프립·와이즐리·렌딧·보맵 등 스타트업이 마케팅·PR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포 최지영 사업개발본부장은 "코스포의 강점인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험할 것"이라며 "그로스랩을 스타트업 생태계 역량 강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