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의 음악 서비스 멜론이 1일부터 엔씨소프트[036570]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와 플랫폼 연동을 시작한다.
유니버스 로그인 후 멜론에 가입된 카카오 계정을 등록하면 멜론 이용권 보유 여부 및 아티스트 콘텐츠 이용 이력이 유니버스로 전달된다.
이에 유니버스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해 '미션'을 완료하면 유니버스에서 사용하는 재화 '클랩'을 받을 수 있다.
유니버스 내 '업적' 기능에도 멜론 관련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멜론에서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얼마나 많이, 다양하게 들었는지 등을 유니버스에 기록할 수 있다.
유니버스는 인터넷서점 '예스24' 계정과도 연동하고, 패션 전문회사 '배럴즈'의 브랜드 '커버낫'과 '마크 곤잘레스' 옷으로 아티스트 캐릭터를 꾸미는 등 제휴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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