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는 5일 기업이 다양한 솔루션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를 'U+웍스(Works)'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U+웍스는 메일·전자결재·메신저·협업·근태관리 등 기본 기능부터 인사·재고·영업관리 등 부가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천개 이상 회사에서 5만여명이 U+웍스를 사용하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UI/UX(사용자 이용경험)를 개선했고 PC 외 모바일로도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접속환경을 정비했다.
팀별로 일할 수 있는 '협업' 메뉴와 팀원 간 소통을 돕는 '기업 메신저', '기업 메일'도 추가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게 근로자가 스스로 근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연월차 자동생성 기능도 제공했다.
기업고객은 약정기간과 가입계정 수에 따라 최대 2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까지 U+웍스에 새로 가입하는 이용자에 6개월 동안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U+웍스를 개편했다"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발굴해 기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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