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과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는 아프리카 남수단 내전 지역 소년병들을 위해 50억원 상당의 의류를 공동으로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한국청소년연맹을 통해 남수단에 전달된다.
후원은 현지에서 소년병들이 입던 군복을 가져오면 운동복과 운동화로 바꿔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한국청소년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 곳곳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의류 후원을 할 계획이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