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6일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NH스팩)19호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NH스팩19호는 발행주식을 공모한 후 다른 기업과의 합병이 유일한 사업목적인 명목상 회사(페이퍼컴퍼니)다. NH투자증권[005940]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NH스팩19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한다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스팩이 된다. 앞서 우리스팩1호, 동양밸류스팩, 대우증권스팩 등 3개사가 스팩으로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에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한 사례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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