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에 프리미엄 리셀링 신발 편집숍 '스태디움 굿즈'를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리셀링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한정판 제품이나 인기 제품 등을 재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태디움 굿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리셀링 신발 매장 중 하나로,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세계 최초로 스태디움 굿즈와 해외 파트너 협약을 맺고 국내 단독 판권을 확보했다.
스태디움 굿즈 매장은 지난달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문을 연 미국 편집숍 브랜드 '프레드 시갈' 매장에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대표 상품인 '나이키 에어조던 1'의 다양한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 200만원대에 거래되는 '그레이트풀 데드X나이키 SB 덩크 로우 그린 베어'를 비롯한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나이키의 한정판 신발을 마스킹 테이프로 장식한 아티스트 박건우의 작품도 전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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