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민간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앞으로 4차례 개최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는 유통·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 유통업계, 방송사 등과 함께 '수산자원관리 소통워크숍'을 앞으로 4차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첫 워크숍은 8일 'NS홈쇼핑'과 함께 영상으로 진행한다.
해수부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포획·채취 금지 제도를 안내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수산자원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수산자원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소비하는 데 있어 유통업계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한다.
NS홈쇼핑은 어린 물고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홈쇼핑 운영에 변화를 주는 방안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워크숍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금어기·금지체장 교육영상도 배포한다.
영상에는 해수부 캐릭터인 '바다요정 해랑이'가 나와 30분 동안 수산자원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사항을 알려준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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