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제1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23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 부문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총 900여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를 양성, 중소기업·소상공인·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전문강사 모집 및 양성, 수요처 모집·관리, 수요처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 제공 등을 맡는 일반 운영기관 2곳과 디지털 전환 교육 구성 및 인프라 구축까지 수행하는 총괄 운영기관 1곳 등을 선정한다.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 모집 및 양성훈련, 수요처 모집 등을 거쳐 8월쯤에는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이 제공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IT 교육 분야의 급격한 고용충격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고용증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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