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표그룹이 드라이 모르타르 제조업계 최초로 전자상거래 채널까지 판매망을 확대했다.
삼표는 스스로 집을 수리하거나 인테리어를 하는 실수요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삼표몰탈몰'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드라이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 각종 특성 강화재 등을 미리 배합해 현장에 공급하는 시멘트 2차 제품으로, 현장에서 물만 혼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철물점 등에서 40㎏, 25㎏ 단위로 포장 판매한다.
삼표는 "거리가 멀거나 운반 수단이 없는 일반 시공 작업자가 클릭 한 번으로 용도에 맞게 필요한 만큼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며 "제품 포장지에 기재된 QR코드(정보 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시공 영상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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